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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악성 민원으로 피해를 본 공무원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합니다.
도는 악성 민원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치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연간 최대 2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도록 특별휴가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김포시 공무원 사망사건 이후 '악성 민원 대응 및 직원 고충 처리 TF'를 구성하고, 폭언·폭행 등 고위험 민원에 노출된 민원 담당 공무원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기획했습니다.
특별휴가 신설 외에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한 마음건강충전소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1박 2일 힐링프로그램 운영, 피해 공무원 의료비 및 법적 대응 지원, 민원통화 전체 녹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명찰형 녹음기를 도입해 안전한 민원 환경을 지속 조성할 계획입니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현장의 민원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물리적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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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악성 민원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치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연간 최대 2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도록 특별휴가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김포시 공무원 사망사건 이후 '악성 민원 대응 및 직원 고충 처리 TF'를 구성하고, 폭언·폭행 등 고위험 민원에 노출된 민원 담당 공무원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기획했습니다.
특별휴가 신설 외에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한 마음건강충전소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1박 2일 힐링프로그램 운영, 피해 공무원 의료비 및 법적 대응 지원, 민원통화 전체 녹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명찰형 녹음기를 도입해 안전한 민원 환경을 지속 조성할 계획입니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현장의 민원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물리적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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