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동탄숲 생태터널 균열 발생...내일부터 전면 통제

경기도 화성 동탄숲 생태터널 균열 발생...내일부터 전면 통제

2025.12.02.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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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중앙 벽체에 균열이 발생했다면서 내일(3일) 오전 9시부터 터널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안전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교통 통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조치하라"고 말했습니다.

시는 곧바로 긴급 보강 공사를 진행한다면서, 공사가 끝나면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해 터널과 주변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습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생태터널과 연결된 상부 공원 등 산책로도 차단합니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문자를 발송해 일반 차량 우회 도로를 안내하고, 우회 버스도 투입합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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