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다음 세대 자랑스러워할 나라 만들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제 다음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나라를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SNS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우리는 더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구체적으로 피와 땀, 눈물로 독립을 일궈낸 선열들께 우리 모습을 보여드려도 떳떳할지를 자문하며 세계인들이 한국인 삶의 양식 자체를 동경하고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은 1년에 외국인 관광객이 천만 명 넘게 찾는 소프트파워의 도시가 됐고 우리나라는 군사력이 세계 5위 수준의 당당한 나라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선열들이 꿈꿨던 나라를 우리가 이뤄냈듯이, 이제는 이 소중한 유산을 후손들에게 더욱 빛나게 물려줘야 한다며 다음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그런 나라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