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불...대응 2단계 격상

오늘(17일) 아침 7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소촌동에 있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지 30분 만인 아침 8시쯤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는 42만 제곱미터로 축구장 59개 크기에 달합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