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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경찰국장 과거 의혹에 "몰랐다...30년 전 개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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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경찰국장 과거 의혹에 "몰랐다...30년 전 개인 일"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과거 노동운동을 하다 '대공 특채'로 경찰에 들어간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30년 전 개인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8일) 한 언론사 기자와 만나 김 국장의 과거 의혹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가 얘기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와 관련해서는 30년 전 개인 일인데 행안부가 뭐라 할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사전에 김 국장의 과거 의혹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실 자료를 보면 김 국장은 지난 1989년 치안본부 대공수사 3과에서 업무를 시작해 대공수사와 보안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김 국장이 대표적 보안 통으로 꼽히는 가운데 김 국장이 과거 소속됐던 노동운동단체 인노회, '인천부천 민주노동자회' 회원들은 김 국장이 경찰의 이른바 '프락치' 활동을 하고 대공 요원으로 특채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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