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남산·청계천 전기버스 노선에 무선 충전 도입](/img/news/thumb_defaultv2.jpg)
남산순환버스(01번)와 올해 하반기 운행될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대상인데 연내 충전장치 등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합니다.
이 시스템은 정류장이나 도로 바닥에 무선충전기를 설치하면 충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이 정차했을 때 85㎑ 대역 주파수로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의 경우 회차 지점인 청계광장 정류소에, 남산순환버스는 남산서울타워 정류소, 차고지 바닥에 무선충전기가 설치됩니다.
시에 따르면 6분 충전으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6㎞, 남산순환버스는 15㎞ 운행할 수 있습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평가해 자율주행차나 나눔카, 전기버스 등에 추가 확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무선충전기술은 전기버스 전환으로 인한 충전소 설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 충전 편의를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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