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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차량 추락...8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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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통영 욕지도의 관광용 모노레일 차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다쳤는데요, 모노레일의 경사가 너무 가팔라 사고 위험이 항상 있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레일에서 추락한 차량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승강장으로 내려오던 차량이 레일을 이탈하면서 4∼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겁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8명 모두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양대운 / 목격자 : 경사지에서 내려오다가 그 케빈(차량)이 엎어졌어요 앞으로. 거기서 마지막 하차장에 들어오기 직전 한 30미터 구간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욕지섬 모노레일은 모두 8대의 차량이 승강장에서 정상을 순환하는 형식으로 운행합니다.

정상에서 내려 경치를 구경하고 내려오던 관광객들이 사고를 당한 겁니다.

이 모노레일은 내려오는 경사가 너무 가팔라 평소에도 안전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양대운 / 목격자 : 경사가 그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 입구 쪽 경사가 아주 심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레일을 탈선해서 굴러 내려온 거죠.]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목격자의 진술과 운영사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욕지섬 모노레일은 내달 9일까지 하반기 선로 정비를 이유로 휴장할 계획이었는데 휴장 하루를 앞두고 사고가 났습니다.

YTN 손재호입니다.


YTN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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