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총독부 체신국 터'에 '서울마루' 정식 개장

[서울] '총독부 체신국 터'에 '서울마루' 정식 개장

2019.04.18.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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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덕수궁 옆에 있던 옛 조선총독부 체신국 터에 '서울 도시건축전시관'이 개관한 데 이어, 전시관 1층 옥상에 시민 휴식 공간인 '서울마루'가 정식 개장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마루'의 개장으로 일제가 지은 체신국 터가 82년 만에 서울시민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937년 지어진 조선총독부 체신국 건물은 1978년부터 국세청 별관으로 쓰이다가 2015년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철거됐고, 서울시는 이 자리에 지상 1층·지하 3층 전체면적 3천㎡ 규모의 도시건축전시관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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