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하지만, 공기 탁해...미세먼지 점차 해소

[날씨] 온화하지만, 공기 탁해...미세먼지 점차 해소

2023.02.08. 오후 1: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도 하늘 자체는 맑지만, 희뿌연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답답합니다.

현재. 공기가 가장 탁한 지역은 충청과 전북, 광주입니다.

이들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고요,

서울도 '나쁨' 수준입니다.

일교차 큰 날씨에 먼지까지 가세하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우니까요,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대기 질 상황부터 살펴보면, 현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합니다.

특히,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다행히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내일은 전국적으로 청정한 대기 질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비교적 온화합니다.

서울 7도, 대전 9도, 광주와 대구 11도로 예년 기온을 2~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내일은 늦은 오후,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모레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과 영남 지방에는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영동과 남부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과 모레, 비나 눈이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