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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물난리·한쪽은 가뭄...극단적 날씨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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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도 폭염도 신기록…극단적 날씨 원인은?
8일 서울 시간당 136.5mm 관측 이래 최대 물폭탄
제주는 역대급 폭염에 시달려…극단적 기상 격차
■ 진행 : 한연희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반기성 / 케이웨더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좀 더 특이한 게 지금 중부지방은 물난리인데 남부지방은 물이 부족하고 메말라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반기성> 현재 비가 남쪽으로 덜 내린 건 맞습니다. 일단 봄부터 남부지방에는 가뭄이 있었는데 봄 강수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까 6월부터 강수량을 보더라도 대구 같은 경우는 현재 129.8mm밖에 안 내렸어요.

그러니까 평년 대비로 한다면 거의 34% 정도밖에 안 내린 거거든요. 그다음에 부산이라든가 광주 같은 경우도 60% 내외입니다. 6월부터. 그 이전 봄부터 내린 것부터 하면 더 적겠죠. 저희들이 대개 기상학적 가뭄을 평년보다 70% 적을 때 가뭄이라고 얘기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가뭄도 심하고 어떤 때는 물난리, 급수 제한도 있고 특히 낙동강 같은 데는 녹조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앵커> 그러면 이번 주 집중호우가 남부지역 가뭄이랑 녹조 개선에 도움이 될 수도 있나요?

◆반기성> 일단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번에 내일과 모레 사이에 내리는 강수량은 한 70~80mm에서 120mm,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해도 200mm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내리는 비 가지고 완벽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녹조가 해소되거나 가뭄이 해소되는 데 상당한 도움은 될 것이다. 그래서 남부지방의 완전히 가뭄이 해소되려면 이번 주 19일, 20일에 다시 한 번 또 내려오거든요. 그때 내리는 비 아니면 다음 번 태풍이 올라올 때 정도가 되어야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겠나, 그렇게 예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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