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경칩'...큰 추위 없이 포근

[날씨] 내일 '경칩'...큰 추위 없이 포근

2021.03.04. 오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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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그만큼 날이 포근해진다는 건데요.

내일은 포근함을 넘어 따뜻함이 감돌겠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도로 아침에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 없겠고 한낮에는 1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3도, 예년보다 9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또 영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앞으로 5~40mm의 비가 더 내린 뒤 영남 내륙과 제주도는 새벽에, 영남 동해안은 오전에 비가 모두 그치겠습니다.

이후 날이 개면서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수도권과 충청, 대구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2도, 광주 5도, 부산 9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3~10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부산 17도로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동해안에 또다시 눈비가 오겠고 영동에는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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