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북 유네스코 단독 등재 전망...유산청장 "남북 공동 등재 어려워"

'태권도' 북 유네스코 단독 등재 전망...유산청장 "남북 공동 등재 어려워"

2026.11.02.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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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태권도'를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단독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SNS를 통해 북한이 신청한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심사에서 '등재 권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허 청장은 현재 남북 관계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할 때 공동 등재는 사실상 어려울 거로 예상된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북한이 태권도를 먼저 등재하더라도 배타적인 권리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며, 심사 결과와 관계없이 우리 태권도 역시 대표목록에 확장 등재하거나 단독 등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사 결과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3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 등재 여부는 오는 12월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제21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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