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넘보는 트로트 가수들...김희재·나상도

뮤지컬 넘보는 트로트 가수들...김희재·나상도

2026.05.05. 오전 04: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신명 나는 노래로 대중의 관심을 받는 트로트 가수들의 팬덤이 뮤지컬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3년 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김희재가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 서고 '휴게소' 가면 듣는 목소리죠? 나상도도 뮤지컬에 입문했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모차르트 이후 이미 뮤지컬 기량을 입증한 김희재가 17년 만에 다시 한국 관객을 만나는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2001년 파리 초연 이후 유럽 전역에서 50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프랑스 대표 뮤지컬입니다.

첫 공연부터 전 석 매진을 기록하며 회차를 추가할 만큼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희재, 익숙한 청춘 서사인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이번 작품에서 단순히 사랑에 빠진 청춘이 아니라 복합적인 인물을 연기합니다.

2017년 데뷔해 트로트 예능으로 이름을 알린 나상도도 뮤지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매튜 스위트의 동명 앨범 수록곡을 무대화한 이번 작품에서 시원한 가창력을 앞세운 나상도가 주인공 마이크 역할을 맡았습니다.

[나상도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 항상 노래로 무대를 많이 섰는데 뮤지컬로 오르다 보니까 부담감이 굉장히 큽니다. 제가 평소에 불러 왔던 노래도 아니고 해 왔던 연기도 아닌 만큼]

졸업을 앞두고 성장의 문턱에 선 청춘의 서사를 록 음악의 에너지로 엮어낸 이번 무대에는 아이돌 그룹 출신 니엘도 참여합니다.

[니엘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 첫인상은 멋있는 캐릭터처럼 보였습니다. 보니깐 겉모습은 멋있지만 내면에는 또 약한 면이 있는]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트로트 스타들의 무대 진출, 중장년층 관객을 공연장으로 이끌며 공연계에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화면제공 : 엠스텐, 보더리스컴퍼니


YTN 이광연 (ky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