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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미성년자 시절 무면허로 자동차를 운전한 혐의로 트로트 가수 정동원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지난 2023년 지방에 있는 도시에서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했던 것으로 확인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07년생인 정 씨는 당시 만 16살인 미성년자로 만 18세부터 취득할 수 있는 자동차 운전면허가 없었던 상태였습니다.
이에 대해, 정동원 측은 잘못을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정동원의 휴대전화를 무단으로 가져간 지인이 무면허 운전 영상을 빌미로 2억 원 이상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정동원이 고향인 하동 근처에서 10분 동안 운전 연습을 했고, 동승자가 그 모습을 촬영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동원이 협박에 응하지 않고 법적 처벌을 받을 각오로 공갈범 일당을 경찰에 신고했고, 이들은 현재 구속돼 재판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정현우 김승환
오디오: AI앵커
자막편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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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정동원 측은 잘못을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정동원의 휴대전화를 무단으로 가져간 지인이 무면허 운전 영상을 빌미로 2억 원 이상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정동원이 고향인 하동 근처에서 10분 동안 운전 연습을 했고, 동승자가 그 모습을 촬영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동원이 협박에 응하지 않고 법적 처벌을 받을 각오로 공갈범 일당을 경찰에 신고했고, 이들은 현재 구속돼 재판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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