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안무가의 신작' '원조 한류'....발레 인기 견인할까?

'해외 안무가의 신작' '원조 한류'....발레 인기 견인할까?

2026.03.15. 오전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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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도 발레의 인기를 이어갈 작품들이 연달아 무대에 오릅니다.

세계 무용계가 주목하는 이스라엘 출신 안무가 샤론 에얄이 대표작으로 한국 관객을 만나고 발레 한류의 원조, 심청도 창작 40주년을 기념합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현대 무용의 트렌드를 이끄는 안무가들, 요한 잉거와 샤론 에얄의 작품을 서울시발레단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올립니다.

특히 2023년 네덜란드 댄스 씨어터에서 초연한 '재키'는 국내 관객을 처음 만납니다.

[샤론 에얄 / 이스라엘 출신 안무가 : 한국 무용수들은 엄격함과 형태를 존중하는데 저도 집착하는 지점이라 만족합니다. 이들의 감정적인 자질을 끌어내는 게 이번 저의 도전입니다.]

[남윤승 / 서울시발레단 무용수 : 뇌에서부터 시작되는 모든 신경과 감각을 계속 일깨워서 그 감각들을 춤에 녹아들게 하는 작업이 샤론의 가장 첫 번째 움직임(입니다)]

몽환적인 전자 음악에 맞춰 신체의 미학을 극한으로 드러낼 이번 무대는 BTS 광화문 컴백 공연 당일은 쉬고 22일까지 계속됩니다.

우리 고유의 정서인 효를 발레 언어로 풀어낸 심청입니다.

1986년 국내 초연 이후 전 세계 40여 개 도시를 거쳐온 작품으로 이번 40주년 무대에는 발레 스타들이 총출동합니다.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과 홍향기를 비롯해 신예 이유림이 심청을 연기하며 한국 창작 발레의 대표작을 선보입니다.

이른바 발레판 사자보이즈, 차분한 한국 무용과 고도의 정확한 동작을 요구하는 발레를 혼합한 이 작품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매진 행렬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이달 말, 갓을 쓰고 곰방대를 문 발레리노들의 역동적인 무대로 인기를 이어갑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 : 이동규
화면출처 : 유니버설발레단, 윤별발레컴퍼니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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