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더욱 정진하겠다"

차인표,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더욱 정진하겠다"

2025.08.05.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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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차인표가 제14회 황순원 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합니다.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올해 황순원 문학상 수상자로 작가상에 소설가 주수자, 시인상에 시인 김구슬, 신진상에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상작은 주수자의 소설 '소설 해례본을 찾아서' 김구슬의 시집 '그림자의 섬' 차인표의 소설 '인어사냥' 등이 선정됐습니다.

차인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수상 소식을 전하며 "이제부터 잘 써보라는 격려로 여기고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황순원 문학상은 소설가 황순원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경기도 양평군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개최됩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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