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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출근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기존 정책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점검하는 동시에 AI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의 문화·체육·관광 정책의 수장으로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는 문화예술계가 이룬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등 분야와 깊이를 더해가는 한류의 성과와 이에 따른 문화예술인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기존 정책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점검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휘영 / 문체부 장관 후보자 : 우리의 문화 저력을 더 크고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점검하고 해야 할 일들을 찾고 또 실천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IT와 관광 분야 등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후보자인 만큼 한류를 산업적 측면으로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고민하겠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현안인 AI 시대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최휘영 / 문체부 장관 후보자 : 임박한 AI 시대에 대비해서 우리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제반 분야들이 잘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점검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AI 활용에 따른 저작권 문제와 관광 등 문화 산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정책의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입니다.
최휘영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의 IT·관광 분야 전문가로 이재명 정부의 [K컬처 300조 원 시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됩니다.
다만 문화·예술·체육 분야와는 직접적인 접점이 없어, 현안이 많은 해당 분야와 어떤 소통 능력을 보여줄지는 숙제로 남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영상편집:김지연
YTN 박순표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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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출근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기존 정책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점검하는 동시에 AI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의 문화·체육·관광 정책의 수장으로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는 문화예술계가 이룬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등 분야와 깊이를 더해가는 한류의 성과와 이에 따른 문화예술인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기존 정책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점검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휘영 / 문체부 장관 후보자 : 우리의 문화 저력을 더 크고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점검하고 해야 할 일들을 찾고 또 실천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IT와 관광 분야 등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후보자인 만큼 한류를 산업적 측면으로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고민하겠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현안인 AI 시대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최휘영 / 문체부 장관 후보자 : 임박한 AI 시대에 대비해서 우리 문화예술, 체육, 관광 등 제반 분야들이 잘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점검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AI 활용에 따른 저작권 문제와 관광 등 문화 산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정책의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입니다.
최휘영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의 IT·관광 분야 전문가로 이재명 정부의 [K컬처 300조 원 시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됩니다.
다만 문화·예술·체육 분야와는 직접적인 접점이 없어, 현안이 많은 해당 분야와 어떤 소통 능력을 보여줄지는 숙제로 남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영상편집: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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