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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씨 소속사는 음주운전 사고 당일 김 씨가 코미디언 정찬우 씨와 스크린 골프를 함께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정 씨가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했지만, 이후 저녁 식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말 기준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주식 28.3%를 가진 대주주입니다.
앞서 일부 인터넷 매체는 김호중 씨가 사고를 내기 전 정 씨, 그리고 가수 길과 함께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길의 동석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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