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그래미 무대 오를까?...잠시 뒤 후보 발표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시상식에 K팝 입성 여부가 잠시 뒤 결정됩니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발표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올 초 발매한 앨범과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곡 '다이너마이트'로 '올해의 앨범'과 '팝 그룹 퍼포먼스' 등 모두 7개 부문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핑크는 '빌보드 200' 2위에 오른 성과 등으로 신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래미상은 다른 음악상과 달리 미국 음반산업에 종사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로 후보와 수상자를 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