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사도세자 친누나 화협옹주 화장품 연말 출시

'예쁜' 사도세자 친누나 화협옹주 화장품 연말 출시

2020.09.22. 오후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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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선방하고 있는데요.

화장품 기술에도 역사가 있는 걸까요?

270년 전 미모로 이름 높았던 사도세자의 친누나인 화협옹주의 화장품이 올해 말 시중이 나옵니다. 화면 보시죠.

국립고궁박물관은 전통문화대학교,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함께 4년 전 화협옹주 무덤에서 발굴된 화장품을 응용해 현대식으로 만든 시제품과 화협옹주 캐릭터를 공개했습니다.

크림과 파운데이션, 립밤 등의 제품인데요. 용기도 화협옹주 무덤에서 발굴된 청화백자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화협옹주는 영조의 딸이자 사도세자 친누나로 용모가 뛰어나고 영조의 총애를 받은 것으로 기록돼 있는데요.

화협옹주의 화장품, 시대를 뛰어넘어 소비자의 마음을 살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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