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인공지능, AI의 미래와 국제 안보를 주제로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세계 AI 리더가 이례적으로 총출동했습니다.
AI 업계 경쟁자인 오픈AI와 앤트로픽 최고경영자는 한목소리로 AI가 인류 전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국제 공조와 규제를 제안했습니다.
뉴욕 연결합니다.
이승윤 특파원, AI 업계가 한목소리로 안보리 차원의 공동 대응을 주문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안보리 회의는 AI 업계의 올스타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와 유엔 AI 전문가 패널 공동 의장인 요수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는 직접 안보리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와 허깅페이스의 클레망 들랑그 CEO는 화상 회의로 참여했습니다.
또 중국의 대표적인 AI 스타트업인 딥시크와 문샷 관계자도 발언자 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안보리 회의는 AI 안전과 규제에 대한 논란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열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오픈AI의 모델이 테스트 환경을 벗어나 허깅페이스 플랫폼을 자율적으로 해킹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앤트로픽에서도 사이버 보안 사고가 났습니다.
또 구글 제미나이가 기업 3곳의 시스템을 해킹하는 등 AI의 통제 불능 위험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AI 모델이 남용돼 생화학 무기 제작에 악용될 수 있고 모델의 능력이 개발자의 통제 범위를 넘어 급격히 발전해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원 수준의 접근 권한을 가진 외부 평가관을 AI 기업에 상주시키는 등 AI 개발 속도 조절을 위한 국제 공조를 제안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다리오 아모데이 / 앤트로픽 CEO : 기준 설정과 발전 속도 조절을 위해 업계 전반의 협력을 촉구했고 국제 기준 마련을 위한 국제 공조를 촉구했습니다.]
[앵커]
AI 기술 통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시각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을 통해 "미국은 AI 통제를 위해 국제적 차원의 책략을 마련하려는 어떤 시도도 완전히 거부한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산업혁명보다 더 큰 무언가의 성장을 억누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AI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물론 기술 개발 속도 조절론을 들고 나온 올트먼, 아모데이 등 미국 AI 리더들의 입장과도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중국 또한 속도 조절론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미국이 기술 패권을 유지하고 중국을 글로벌 AI 거버넌스에서 배제하려는 냉전식 각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오픈AI 샘 올트먼 CEO는 상호 보완적인 AI 표준을 위한 국제 공조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런 미중 간 AI 패권 경쟁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샘 올트먼 / 오픈AI CEO : 그 어떤 개인, 기업, 국가도 가장 강력한 AI 모델을 사용해 자신의 세계관을 다른 모든 이들에게 강요할 수 있어서는 안 됩니다.]
유엔 안보리가 AI 위험성을 의제로 채택한 것은 202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미중 양국은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도 위험 관리를 위한 대화 채널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영상편집 : 전주영
화면제공 : UN Web TV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공지능, AI의 미래와 국제 안보를 주제로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세계 AI 리더가 이례적으로 총출동했습니다.
AI 업계 경쟁자인 오픈AI와 앤트로픽 최고경영자는 한목소리로 AI가 인류 전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국제 공조와 규제를 제안했습니다.
뉴욕 연결합니다.
이승윤 특파원, AI 업계가 한목소리로 안보리 차원의 공동 대응을 주문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안보리 회의는 AI 업계의 올스타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와 유엔 AI 전문가 패널 공동 의장인 요수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는 직접 안보리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와 허깅페이스의 클레망 들랑그 CEO는 화상 회의로 참여했습니다.
또 중국의 대표적인 AI 스타트업인 딥시크와 문샷 관계자도 발언자 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안보리 회의는 AI 안전과 규제에 대한 논란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열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오픈AI의 모델이 테스트 환경을 벗어나 허깅페이스 플랫폼을 자율적으로 해킹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앤트로픽에서도 사이버 보안 사고가 났습니다.
또 구글 제미나이가 기업 3곳의 시스템을 해킹하는 등 AI의 통제 불능 위험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AI 모델이 남용돼 생화학 무기 제작에 악용될 수 있고 모델의 능력이 개발자의 통제 범위를 넘어 급격히 발전해 통제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원 수준의 접근 권한을 가진 외부 평가관을 AI 기업에 상주시키는 등 AI 개발 속도 조절을 위한 국제 공조를 제안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다리오 아모데이 / 앤트로픽 CEO : 기준 설정과 발전 속도 조절을 위해 업계 전반의 협력을 촉구했고 국제 기준 마련을 위한 국제 공조를 촉구했습니다.]
[앵커]
AI 기술 통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시각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을 통해 "미국은 AI 통제를 위해 국제적 차원의 책략을 마련하려는 어떤 시도도 완전히 거부한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산업혁명보다 더 큰 무언가의 성장을 억누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AI 위험성에 대한 경고는 물론 기술 개발 속도 조절론을 들고 나온 올트먼, 아모데이 등 미국 AI 리더들의 입장과도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중국 또한 속도 조절론에 강한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미국이 기술 패권을 유지하고 중국을 글로벌 AI 거버넌스에서 배제하려는 냉전식 각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오픈AI 샘 올트먼 CEO는 상호 보완적인 AI 표준을 위한 국제 공조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런 미중 간 AI 패권 경쟁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샘 올트먼 / 오픈AI CEO : 그 어떤 개인, 기업, 국가도 가장 강력한 AI 모델을 사용해 자신의 세계관을 다른 모든 이들에게 강요할 수 있어서는 안 됩니다.]
유엔 안보리가 AI 위험성을 의제로 채택한 것은 202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미중 양국은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도 위험 관리를 위한 대화 채널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영상편집 : 전주영
화면제공 : UN Web TV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