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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보유한 비상장 AI 기업의 지분 평가이익이 미국 S&P 500 지수 전체 실적을 부풀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2분기 S&P 500 기업의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47%가 넘는 것으로 예측됐으나, MS와 아마존을 제외하면 28% 수준으로 뚝 떨어집니다.
실제로 아마존의 2분기 이익은 240% 이상 급증했지만, 비상장 AI 기업에 대한 투자 이익을 제외하면 실제 성장률은 17%에 그쳤습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 역시 순이익 성장률이 300%나 치솟았지만, 스페이스X와 앤트로픽의 투자 이익을 빼면 성장률은 23%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순이익 증가분 32억 달러 대부분이 앤트로픽과 오픈AI 지분 평가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분석이 비상장 AI 기업들이 증시에 상장하기도 전부터 거대 빅테크들의 재무 실적과 얼마나 깊게 얽혀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지분 평가이익 착시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빅테크 기업들의 기저 실적 성장세 자체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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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마존의 2분기 이익은 240% 이상 급증했지만, 비상장 AI 기업에 대한 투자 이익을 제외하면 실제 성장률은 17%에 그쳤습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 역시 순이익 성장률이 300%나 치솟았지만, 스페이스X와 앤트로픽의 투자 이익을 빼면 성장률은 23%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순이익 증가분 32억 달러 대부분이 앤트로픽과 오픈AI 지분 평가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분석이 비상장 AI 기업들이 증시에 상장하기도 전부터 거대 빅테크들의 재무 실적과 얼마나 깊게 얽혀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지분 평가이익 착시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빅테크 기업들의 기저 실적 성장세 자체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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