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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 FIFA가 월드컵 대회를 운영할 자회사를 만들어 민간에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유럽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글렌 미칼레프 유럽연합, EU 스포츠 담당 집행위원은 FIFA를 겨냥해 "축구의 끝없는 상업화는 이제 축구를 좀먹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우리 경기에서 손을 떼라"고 밝혔습니다.
앤디 버넘 영국 총리도 "축구는 투자자들의 것이 아니라 관중석을 가득 채우는 사람들과 매주 비가 오나 해가 뜨나 터치라인에 서는 사람들의 것"이라며 "월드컵은 세계 스포츠에 가장 위대한 대회이며 누구도 팔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FIFA가 월드컵 대회를 운영할 자회사를 신설해 민간에 일부 지분을 넘기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설 법인의 가치가 약 200억 달러, 29조 원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보도에 유럽축구연맹(UEFA)도 "축구는 소유물도, 판매 대상도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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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미칼레프 유럽연합, EU 스포츠 담당 집행위원은 FIFA를 겨냥해 "축구의 끝없는 상업화는 이제 축구를 좀먹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우리 경기에서 손을 떼라"고 밝혔습니다.
앤디 버넘 영국 총리도 "축구는 투자자들의 것이 아니라 관중석을 가득 채우는 사람들과 매주 비가 오나 해가 뜨나 터치라인에 서는 사람들의 것"이라며 "월드컵은 세계 스포츠에 가장 위대한 대회이며 누구도 팔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FIFA가 월드컵 대회를 운영할 자회사를 신설해 민간에 일부 지분을 넘기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설 법인의 가치가 약 200억 달러, 29조 원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보도에 유럽축구연맹(UEFA)도 "축구는 소유물도, 판매 대상도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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