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장, 분단국 키프로스 방문...평화회담 중재

유엔 총장, 분단국 키프로스 방문...평화회담 중재

2026.07.28. 오후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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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평화 회담 중재를 위해 분단국인 키프로스를 방문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28일 그리스계 남키프로스 지도자인 니코스 크리스토둘리데스 대통령과 북키프로스 지도자 투판 에르휘르만을 각각 만났습니다.

세 사람은 현지 시간 29일 유엔이 통제하는 완충지대에서 공동 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남키프로스는 유엔이 지지하는 2개 지역·2개 공동체 연방제 모델을 토대로 2017년 중단된 협상을 재개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북키프로스 지도자로 선출된 에르휘르만은 전 정부가 고집한 '2국가 해법' 대신 연방제를 모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동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는 1960년 영국에서 독립했으나 1974년 친그리스계 장교들이 남부를 근거로 쿠데타를 일으키자 튀르키예군이 북부에 침공해 북키프로스를 세우면서 남북으로 분단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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