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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관세를 다시 올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미국과 무역합의를 이행하기로 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와 유럽의회·회원국 협상단은 지난해 미국과 맺은 일명 턴베리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절충안에 현지 시간 20일 새벽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월 4일까지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낸 지 2주 만입니다.
EU와 미국은 지난해 7월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EU산 물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낮추는 대신 EU는 미국에 추가로 투자한다는 내용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하지만 합의 내용이 불공평하다는 지적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위협 등으로 유럽의회와 회원국 승인이 미뤄져 왔습니다.
새롭게 합의된 절충안은 다음 달 중순 유럽의회 의결을 다시 받아야 합니다.
절충안은 미국이 합의를 지키지 않거나 EU를 차별할 경우 EU 집행위가 협정 중단 절차를 발동할 수 있고, 미국이 철강에 부과하는 50% 관세를 올해 연말까지 인하하지 않으면 합의 이행을 중단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갱신 절차가 없을 경우 합의가 자동 만료되는 일몰 기한은 기존 2028년 3월에서 트럼프 대통령 임기 종료 이후인 2029년 12월로 늦췄습니다.
유럽 의회는 미국이 EU 회원국 영토 주권을 위협할 경우 무역합의를 무효로 할 것을 요구했지만 무역과 무관한 사안을 넣어선 안된다는 회원국들 반대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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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월 4일까지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낸 지 2주 만입니다.
EU와 미국은 지난해 7월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EU산 물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낮추는 대신 EU는 미국에 추가로 투자한다는 내용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하지만 합의 내용이 불공평하다는 지적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합병 위협 등으로 유럽의회와 회원국 승인이 미뤄져 왔습니다.
새롭게 합의된 절충안은 다음 달 중순 유럽의회 의결을 다시 받아야 합니다.
절충안은 미국이 합의를 지키지 않거나 EU를 차별할 경우 EU 집행위가 협정 중단 절차를 발동할 수 있고, 미국이 철강에 부과하는 50% 관세를 올해 연말까지 인하하지 않으면 합의 이행을 중단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갱신 절차가 없을 경우 합의가 자동 만료되는 일몰 기한은 기존 2028년 3월에서 트럼프 대통령 임기 종료 이후인 2029년 12월로 늦췄습니다.
유럽 의회는 미국이 EU 회원국 영토 주권을 위협할 경우 무역합의를 무효로 할 것을 요구했지만 무역과 무관한 사안을 넣어선 안된다는 회원국들 반대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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