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교착' 속 파키스탄 내무 나흘 만에 이란 방문

'협상 교착' 속 파키스탄 내무 나흘 만에 이란 방문

2026.05.20. 오후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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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안을 놓고 미국과 이란이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재역을 맡고 있는 파키스탄의 내무장관이 이번 주 들어 두 번째로 이란을 방문했습니다.

이란 국영통신 IRNA는 파키스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이란 당국자들과 회담하기 위해 테헤란으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이란 간 1차 종전 회담을 개최한 파키스탄은 양국 간 핵심 중재자 역할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란 매체들은 나크비 장관이 양국 간 교착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앞서 지난 16일에도 테헤란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이 14개 항으로 된 새 종전안을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시 이란 측 제안에 실망감을 나타내며 어떠한 양보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로부터 군사 공격 보류 요청을 받았다며 미군에 이란을 공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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