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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협상 낙관론과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합의 소식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24% 오른 48,578.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0.26% 오른 7,041.28에, 나스닥 지수는 0.36% 오른 24,102.7에 각각 마감하며 전날 각각 3개월,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고점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는데 이는 2009년 이후 최장 기록이라고 경제 전문 매체인 마켓워치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의 공식 휴전에 합의했고,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어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며 다음 협상이 주말에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낙관론이 유지되며 2주 넘게 상승세를 이어왔고, 전날에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선 양국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신중론이 부상하면서 추가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퍼스털링 자사 운용은 "이란 전쟁은 여전히 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단일 요인"이라며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숨 고르기를 하지 않고 상승세를 지속하는 건 매우 이례적일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세이지 투자 자문은 "모두가 이란 사태의 해결을 바라고 있는데 그럴 경우 아주 낙관적인 재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여전히 2%에 머물러 있고 앞으로 몇 개 분기는 2%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이 이런 상황을 대비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 건강과 산업, 금융, 임의 소비재가 하락했고 에너지와 부동산은 1% 이상 올랐습니다.
넷플릭스는 장 마감 뒤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호조를 보였지만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9%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입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타이완 TSMC가 1분기 중 시장 예상을 넘어선 사상 최대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AMD(7.8%), 인텔(5.48%)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AMD는 투자기관 번스타인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한 뒤 주가가 7% 넘게 뛰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인텔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5.48% 상승해 지난 12거래일 중 하루 빼고 모두 오르는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글로벌 금융 기업인 찰스 슈왑은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1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에 살짝 못 미친 여파로 주가는 7% 넘게 내려앉았습니다.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가운데 '밈 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 열풍도 재현됐습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마이세움(Myseum)은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회사명을 '마이세움.AI'(Myseum.AI)로 변경한다고 전날 발표한 뒤 주가가 129% 폭등했습니다.
마이세움은 전날까지 주당 1.44달러에 거래되던 '동전주'였지만, 하루 만에 주가가 3.3달러로 치솟았습니다.
운동화 업체 올버즈는 신발 사업을 접고 AI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한 뒤 전날 주가가 하루 새 582% 폭등했다가 35.8% 급락했습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페드 워치 툴에서 연방 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26.7%로 반영해 전날 마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23포인트(1.27%) 내린 17.94를 가리켰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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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24% 오른 48,578.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0.26% 오른 7,041.28에, 나스닥 지수는 0.36% 오른 24,102.7에 각각 마감하며 전날 각각 3개월, 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고점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는데 이는 2009년 이후 최장 기록이라고 경제 전문 매체인 마켓워치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열흘간의 공식 휴전에 합의했고,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어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며 다음 협상이 주말에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낙관론이 유지되며 2주 넘게 상승세를 이어왔고, 전날에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선 양국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신중론이 부상하면서 추가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퍼스털링 자사 운용은 "이란 전쟁은 여전히 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단일 요인"이라며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숨 고르기를 하지 않고 상승세를 지속하는 건 매우 이례적일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세이지 투자 자문은 "모두가 이란 사태의 해결을 바라고 있는데 그럴 경우 아주 낙관적인 재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여전히 2%에 머물러 있고 앞으로 몇 개 분기는 2%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이 이런 상황을 대비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 건강과 산업, 금융, 임의 소비재가 하락했고 에너지와 부동산은 1% 이상 올랐습니다.
넷플릭스는 장 마감 뒤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순이익이 호조를 보였지만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9%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입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타이완 TSMC가 1분기 중 시장 예상을 넘어선 사상 최대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AMD(7.8%), 인텔(5.48%)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AMD는 투자기관 번스타인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한 뒤 주가가 7% 넘게 뛰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인텔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5.48% 상승해 지난 12거래일 중 하루 빼고 모두 오르는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글로벌 금융 기업인 찰스 슈왑은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1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에 살짝 못 미친 여파로 주가는 7% 넘게 내려앉았습니다.
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가운데 '밈 주식'(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 열풍도 재현됐습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마이세움(Myseum)은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회사명을 '마이세움.AI'(Myseum.AI)로 변경한다고 전날 발표한 뒤 주가가 129% 폭등했습니다.
마이세움은 전날까지 주당 1.44달러에 거래되던 '동전주'였지만, 하루 만에 주가가 3.3달러로 치솟았습니다.
운동화 업체 올버즈는 신발 사업을 접고 AI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한 뒤 전날 주가가 하루 새 582% 폭등했다가 35.8% 급락했습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페드 워치 툴에서 연방 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26.7%로 반영해 전날 마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23포인트(1.27%) 내린 17.94를 가리켰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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