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스라엘, 이란 우라늄 확보 위해 특수부대 투입 검토"

"미·이스라엘, 이란 우라늄 확보 위해 특수부대 투입 검토"

2026.03.08. 오후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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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이란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실행될 경우 전쟁 중 이란 영토에 병력을 들여보내는 고위험 작전이 될 전망입니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쟁 후반 단계에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한 특수작전을 논의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핵심 목표는 이란이 보유한 60% 농축 우라늄 450㎏으로, 준무기급으로 평가되는 60% 농축 우라늄은 몇 주 안에 무기급인 90% 수준으로 농축될 수 있으며, 이는 핵폭탄 11기를 만들 수 있는 분량입니다.

다만, 실제 작전은 이란군의 대응 능력이 크게 약화했다고 판단될 때만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 안에서 핵 물질 확보를 위해 군대가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지금 당장은 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나중에 그렇게 할 수도 있다"라며 실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도 고농축 우라늄 회수를 위해 이스파한 핵시설 지하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정보당국이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위성을 통해 해당 시설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이란이 좁은 접근 통로를 통해 우라늄에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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