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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함께 이란 공격을 감행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상황을 밀착 주시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했는데 이란은 공격을 멈출 수 있도록 즉각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두 번째로 군사 작전을 감행했는데 밤새 상황을 지켜봤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러라고에서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 당시 밤새 상황을 지켜봤고 계속 이란 상황을 '밀착'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지만, 이란 공격을 함께 진행한 두 정상의 구체적 대화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공격에 앞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의회에 통보하기 위해 미 의회 여야 지도부인 8명에게 전화를 걸어 연락이 닿은 7명에게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란이 미군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는 등 이번 충돌이 위험한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으며, 미국의 군사작전이 기대한 성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국민에게 "정부를 접수하라"고 촉구하며 정권 교체까지 노리고 있지만 이란 야권 분열 등으로 현실화되기까지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개시에 앞서 이번 작전으로 대규모 미군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동시에 중동에서 미국 이익에 부합하는 변화 가능성도 있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이 이란과의 핵 협상 전후로 대규모 군사 증강에 나섰지만, 중동 지역 내 방공망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내용도 보고에 포함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도 이런 내용이 반영됐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전쟁에서 미국 용사들 중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지만, 지금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숭고한 임무입니다.]
[앵커]
유엔이 긴급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는 등 국제사회는 확전은 안 된다며 양측에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죠.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사태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이란은 안보리에 즉각적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5개 이사국이 "국제 평화를 깬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란은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보복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아라그치 장관의 최근 발언을 들어보시죠.
[압바스 아라그치 / 이란 외무장관 (2월 8일) : 우리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권리를 인정받는 게 아니고 공식적인 권리가 존중받는 걸 원합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중동 국가들과 외교 경로를 모색하고 있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정상은 공동성명을 내고 이란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민간인 보호와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세 나라는 이번 공습에 참여하지 않은 채 미국과 이스라엘, 역내 동맹국들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은 밝히지 않았는데 미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도 읽히는 대목입니다.
중재국 오만을 비롯한 중동 국가들은 확전을 우려하면서 양측에 싸움을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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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함께 이란 공격을 감행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상황을 밀착 주시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했는데 이란은 공격을 멈출 수 있도록 즉각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두 번째로 군사 작전을 감행했는데 밤새 상황을 지켜봤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러라고에서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 당시 밤새 상황을 지켜봤고 계속 이란 상황을 '밀착'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지만, 이란 공격을 함께 진행한 두 정상의 구체적 대화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공격에 앞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의회에 통보하기 위해 미 의회 여야 지도부인 8명에게 전화를 걸어 연락이 닿은 7명에게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란이 미군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는 등 이번 충돌이 위험한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으며, 미국의 군사작전이 기대한 성과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국민에게 "정부를 접수하라"고 촉구하며 정권 교체까지 노리고 있지만 이란 야권 분열 등으로 현실화되기까지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개시에 앞서 이번 작전으로 대규모 미군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동시에 중동에서 미국 이익에 부합하는 변화 가능성도 있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이 이란과의 핵 협상 전후로 대규모 군사 증강에 나섰지만, 중동 지역 내 방공망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내용도 보고에 포함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도 이런 내용이 반영됐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전쟁에서 미국 용사들 중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지만, 지금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숭고한 임무입니다.]
[앵커]
유엔이 긴급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는 등 국제사회는 확전은 안 된다며 양측에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죠.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사태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이란은 안보리에 즉각적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5개 이사국이 "국제 평화를 깬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란은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보복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아라그치 장관의 최근 발언을 들어보시죠.
[압바스 아라그치 / 이란 외무장관 (2월 8일) : 우리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권리를 인정받는 게 아니고 공식적인 권리가 존중받는 걸 원합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중동 국가들과 외교 경로를 모색하고 있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정상은 공동성명을 내고 이란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민간인 보호와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세 나라는 이번 공습에 참여하지 않은 채 미국과 이스라엘, 역내 동맹국들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은 밝히지 않았는데 미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도 읽히는 대목입니다.
중재국 오만을 비롯한 중동 국가들은 확전을 우려하면서 양측에 싸움을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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