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쿠바는 실패한 나라...우리가 우호적 접수할 수도"

트럼프 "쿠바는 실패한 나라...우리가 우호적 접수할 수도"

2026.02.28. 오전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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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압박을 이어가고 있는 쿠바에 대한 "우호적 접수"(friendly takeover)를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7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쿠바 정부는 우리와 대화하고 있다"며 "아마도 우리는 쿠바를 우호적으로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쿠바는 좋게 말해서 실패한 국가"라며 "지금 심각한 어려움에 빠져 있고, 도움을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산 석유의 쿠바 수출을 봉쇄했고, 쿠바와 석유 거래를 하는 나라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도 내렸습니다.

이후 쿠바가 극심한 경제 문제, 에너지난에 봉착하자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5일 쿠바 상대 금수 조치를 일부 완화해 베네수엘라산 석유를 쿠바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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