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고농축 우라늄 희석 용의...반출은 거부"

"이란, 고농축 우라늄 희석 용의...반출은 거부"

2026.02.22. 오후 12: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란이 보유 중인 300kg 규모의 고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하지 않고 대신 농도를 희석하는 방안에 합의할 의사가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현지 시간 21일 이란은 무기급에 근접한 60%까지 농축된 우라늄을 비축하고 있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독 아래 농도를 20% 이하로 낮추는 데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20일 앞으로 2~3일 이내에 가능한 합의안 초안을 미국에 제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 이런 내용이 담길 전망이라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특사는 이란 측에 이란 영토 내 '농축 제로'를 원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미국이 이란의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행정부 내부적으로는 '상징적인 수준의 소규모 농축'까지는 허용하겠다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지난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핵 시설 내 원심분리기가 대부분 파괴돼 농축 능력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