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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고대역폭 메모리, HBM 생산량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현지 시간 20일부터 이틀간 워싱턴 DC에서 최종현 학술원 주최로 열린 제5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 환영사에서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HBM을 괴물 칩으로 부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AI 인프라를 만들려면 새 에너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그걸 만들어내는 계획을 장기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회장은 동북아·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취지와 관련해 "지정학은 정치의 문제이자, 기술 자원의 문제이고 사람의 문제"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직면한 힘들은 더 이상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생존을 규정하는 구조적 현실이 됐다"며 "거센 움직임의 시기에는 가장 강한 존재가 아니라 가장 잘 적응하는 존재가 살아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분열된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이런 적응의 필요성을 보고 있다"며 "이 전환기에 한·미·일 3국이 어떻게 협력하느냐가 앞으로의 질서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미 연방대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린 데 대한 견해를 묻자 "판결문을 보고 나중에 한 번 말씀드릴 수 있는지 보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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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현지 시간 20일부터 이틀간 워싱턴 DC에서 최종현 학술원 주최로 열린 제5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 환영사에서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HBM을 괴물 칩으로 부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AI 인프라를 만들려면 새 에너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그걸 만들어내는 계획을 장기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회장은 동북아·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취지와 관련해 "지정학은 정치의 문제이자, 기술 자원의 문제이고 사람의 문제"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직면한 힘들은 더 이상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생존을 규정하는 구조적 현실이 됐다"며 "거센 움직임의 시기에는 가장 강한 존재가 아니라 가장 잘 적응하는 존재가 살아남는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분열된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이런 적응의 필요성을 보고 있다"며 "이 전환기에 한·미·일 3국이 어떻게 협력하느냐가 앞으로의 질서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미 연방대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린 데 대한 견해를 묻자 "판결문을 보고 나중에 한 번 말씀드릴 수 있는지 보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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