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중단했던 미 뉴욕-뉴저지 지하터널 공사 재개

트럼프가 중단했던 미 뉴욕-뉴저지 지하터널 공사 재개

2026.02.20. 오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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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허드슨강 터널 공사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지원금 동결 조치가 법원 결정으로 일부 해제되면서 공사가 재개될 예정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현지 시간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다음 주 공사가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뉴욕시와 뉴저지주 사이 허드슨강 아래를 지나는 철도 터널 확대 사업으로 총 160억 달러의 건설비가 투입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업 계약 과정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기준이 영향을 미쳤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작년 10월부터 수십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보류해 왔습니다.

그러나 미 정치권 안팎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금 동결 결정을 두고 민주당 우세 지역에 대한 정치적 보복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뉴욕주와 뉴저지주 법무 장관은 연방정부의 이 같은 자금 집행 중단이 위법하다며 지난 3일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최근 본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사업자금 지급 중단을 해제하라고 결정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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