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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 협상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오후 시작된 협상은 정치와 군사 분야로 나뉘어 5시간 넘게 진행됐으며, 18일까지 이틀간 계속됩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첫날 회의가 끝난 뒤 "실질적인 사안들과 가능한 결정들의 이행 절차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대표단에 가까운 한 소식통은 "매우 긴장된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습니다.
러시아 측에서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 이고르 코스튜코프 러시아군 총정찰국 국장 등이 참석했고 우크라이나에서는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키릴로 부다노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나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동부 돈바스 지역을 넘기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물러설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양측이 최대 쟁점인 영토 문제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당장 획기적인 돌파구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의 3자 협상은 지난달 23∼2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시작된 뒤로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미국은 협상 시한을 오는 6월로 제시하고 양측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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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측은 첫날 회의가 끝난 뒤 "실질적인 사안들과 가능한 결정들의 이행 절차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대표단에 가까운 한 소식통은 "매우 긴장된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습니다.
러시아 측에서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 이고르 코스튜코프 러시아군 총정찰국 국장 등이 참석했고 우크라이나에서는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키릴로 부다노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나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동부 돈바스 지역을 넘기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물러설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양측이 최대 쟁점인 영토 문제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당장 획기적인 돌파구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의 3자 협상은 지난달 23∼2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시작된 뒤로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미국은 협상 시한을 오는 6월로 제시하고 양측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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