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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력 먹는 하마 인공지능이 이제 지구를 떠나 우주 궤도로 향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와 xAI를 통합을 선언하자 구글도 비밀 병기를 꺼내 들며 '우주 명당' 선점 전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는 매달 1조 원 넘는 현금을 씁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카드는 스페이스X와의 전격 합병이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입니다.
지상은 이미 전력 부족과 환경 규제로 한계가 크기 때문입니다.
3년 안에 우주에서 AI를 돌리는 비용이 지상보다 저렴해질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도 내놨습니다.
이미 스페이스X는 데이터센터용 위성 100만 기를 띄우겠다며 허가 신청까지 마쳤습니다.
[엠마 월 / 해그리브스 랜스다운 수석 투자 전략가 : 타사에 의존하지 않아 훨씬 효율적입니다. 비용을 통제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출시 속도까지 앞당길 수 있습니다.]
이 화려한 비전 뒤에는 치밀한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흑자기업 스페이스X를 앞세워 xAI의 적자를 메우려는 전략입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AI 개발을 위한 수십조 원의 실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수석 분석가 : 머스크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하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이것이 xAI를 스페이스X의 일부로 편입시킨 핵심 이유입니다.]
우주로 눈을 돌린 머스크에 맞서 구글도 '프로젝트 선캐처'로 맞서고 있습니다.
자체 AI칩을 탑재한 위성 군단과 정교한 레이저 통신망으로 '우주판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머스크의 물량 공세와 구글의 정밀 타격 중 누가 먼저 우주를 선점할까요.
이런 파격적인 시도가 인류의 혁신이 될지, 아니면 거대한 거품이 될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화면제공 : SPACEX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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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먹는 하마 인공지능이 이제 지구를 떠나 우주 궤도로 향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와 xAI를 통합을 선언하자 구글도 비밀 병기를 꺼내 들며 '우주 명당' 선점 전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는 매달 1조 원 넘는 현금을 씁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카드는 스페이스X와의 전격 합병이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입니다.
지상은 이미 전력 부족과 환경 규제로 한계가 크기 때문입니다.
3년 안에 우주에서 AI를 돌리는 비용이 지상보다 저렴해질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도 내놨습니다.
이미 스페이스X는 데이터센터용 위성 100만 기를 띄우겠다며 허가 신청까지 마쳤습니다.
[엠마 월 / 해그리브스 랜스다운 수석 투자 전략가 : 타사에 의존하지 않아 훨씬 효율적입니다. 비용을 통제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출시 속도까지 앞당길 수 있습니다.]
이 화려한 비전 뒤에는 치밀한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흑자기업 스페이스X를 앞세워 xAI의 적자를 메우려는 전략입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AI 개발을 위한 수십조 원의 실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수석 분석가 : 머스크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하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이것이 xAI를 스페이스X의 일부로 편입시킨 핵심 이유입니다.]
우주로 눈을 돌린 머스크에 맞서 구글도 '프로젝트 선캐처'로 맞서고 있습니다.
자체 AI칩을 탑재한 위성 군단과 정교한 레이저 통신망으로 '우주판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머스크의 물량 공세와 구글의 정밀 타격 중 누가 먼저 우주를 선점할까요.
이런 파격적인 시도가 인류의 혁신이 될지, 아니면 거대한 거품이 될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화면제공 : SPAC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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