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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리아 등 5개국을 입국 금지 대상 국가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6일, 미국 시민을 테러와 기타 국가 안보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정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르키나파소와 말리, 니제르, 남수단, 시리아 등 5개국 국민은 미국 입국이 전면 금지됩니다.
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발급한 여행 문서를 소지한 개인도 입국이 전면 금지됩니다.
앞서 전면 입국 금지 대상 국가로 지정된 이란과 예멘·아프가니스탄·미얀마 등 12개국에 대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번 포고령은 미국 영주권자와 이미 유효한 비자를 보유한 사람, 선수·외교관 등 특정 분야 비자, 미국의 국가 이익에 부합하는 경우 등에 대한 예외 조항을 마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테러 공격을 의도하거나 국가 안보·공공 안전을 위협하며 증오 범죄를 선동하거나 악의적 목적으로 이민 제도를 악용하려는 외국인으로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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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6일, 미국 시민을 테러와 기타 국가 안보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정 외국인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르키나파소와 말리, 니제르, 남수단, 시리아 등 5개국 국민은 미국 입국이 전면 금지됩니다.
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발급한 여행 문서를 소지한 개인도 입국이 전면 금지됩니다.
앞서 전면 입국 금지 대상 국가로 지정된 이란과 예멘·아프가니스탄·미얀마 등 12개국에 대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번 포고령은 미국 영주권자와 이미 유효한 비자를 보유한 사람, 선수·외교관 등 특정 분야 비자, 미국의 국가 이익에 부합하는 경우 등에 대한 예외 조항을 마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테러 공격을 의도하거나 국가 안보·공공 안전을 위협하며 증오 범죄를 선동하거나 악의적 목적으로 이민 제도를 악용하려는 외국인으로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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