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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곰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쇼핑몰 내부까지 곰이 침입해 건물이 일시 봉쇄됐다.
16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일본 도호쿠 아키타현 이온 노시로점에 곰 한 마리가 침입했다. 쇼핑몰 직원은 "곰이 가게 안에 있어서 가둬 두었다"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직원들은 가구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만들어 곰을 가구 매장 안에 가두어 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당시 가게 안에 있던 손님과 직원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약 2시간 뒤, 신고받고 출동한 공무원들이 입으로 부는 마취총으로 곰을 쏜 뒤 포획했다. 잡힌 곰은 몸길이 약 83cm의 새끼 곰으로 알려졌다.
이온몰은 일본의 대표적인 쇼핑몰로, 일본 전국에 수십 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6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일본 도호쿠 아키타현 이온 노시로점에 곰 한 마리가 침입했다. 쇼핑몰 직원은 "곰이 가게 안에 있어서 가둬 두었다"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직원들은 가구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만들어 곰을 가구 매장 안에 가두어 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당시 가게 안에 있던 손님과 직원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약 2시간 뒤, 신고받고 출동한 공무원들이 입으로 부는 마취총으로 곰을 쏜 뒤 포획했다. 잡힌 곰은 몸길이 약 83cm의 새끼 곰으로 알려졌다.
이온몰은 일본의 대표적인 쇼핑몰로, 일본 전국에 수십 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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