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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가 조만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고위 인사를 직접 만나 가자지구 휴전 문제를 두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위트코프 특사가 하마스의 휴전 협상 대표 칼릴 알하야를 조만간 만날 계획이지만 아직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하마스 휴전 협상을 이끄는 알하야는 지난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설계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만남이 성사된다면 미국이 하마스와 소통 라인을 구축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걸 강조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월 미국 이중국적 인질 석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997년 테러 조직 지정 이후 처음으로 하마스 관계자와 직접 만났습니다.
이후 지난달 가자지구 휴전 협정 체결 직전엔 위트코프 특사가 이집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알하야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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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휴전 협상을 이끄는 알하야는 지난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설계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만남이 성사된다면 미국이 하마스와 소통 라인을 구축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걸 강조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월 미국 이중국적 인질 석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997년 테러 조직 지정 이후 처음으로 하마스 관계자와 직접 만났습니다.
이후 지난달 가자지구 휴전 협정 체결 직전엔 위트코프 특사가 이집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알하야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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