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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 당국이 내년에 북한을 여행하는 러시아 관광객이 1만 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은 알렉세이 스타리치코프 러시아 연해주 국제협력국장의 말을 인용해 지난 2월부터 천 명 가까운 관광객이 연해주를 통해 북한을 여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타리치코프 국장은 "내년에는 북한 관광객 수가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한 평양으로 가는 항공편이 매주 2회 운항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항공편이 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블라디보스토크와 두만강 구간의 정규 여객 철도 개통도 이르면 다음 달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스타리치코프 국장은 이렇게 여객 서비스가 개선되면 연해주에서 북한으로 유입되는 관광객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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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블라디보스토크와 두만강 구간의 정규 여객 철도 개통도 이르면 다음 달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스타리치코프 국장은 이렇게 여객 서비스가 개선되면 연해주에서 북한으로 유입되는 관광객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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