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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 "러, 마리우폴 극장 2차례 폭격...확실한 전쟁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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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 "러, 마리우폴 극장 2차례 폭격...확실한 전쟁범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내 극장을 겨냥한 러시아의 공격은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인권단체 앰네스티가 30일 발표했습니다.

앰네스티는 이날 보고서에서 "마리우폴 극장에서 일어난 폭발은 러시아의 폭격기에서 투하된 500㎏짜리 포탄 2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극장이 우크라이나군이 벌인 '가짜 깃발' 공격을 받은 것이라는 러시아 측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앰네스티는 3월 16일 발생한 마리우폴 극장 피격 생존자와 증인 50여 명을 인터뷰하고, 관련 사진과 영상 등 증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어린이와 여성 등 민간인 1천300명이 대피한 마리우폴의 극장 건물을 폭격했고, 이 공습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마리우폴 시 당국은 사망자를 300명, AP통신은 600여 명으로 추정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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