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 "베네수 유조선 나포 보며 북한 무슨 생각할까"

미 에너지 "베네수 유조선 나포 보며 북한 무슨 생각할까"

2026.01.09. 오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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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미군이 베네수엘라 연계 유조선을 나포한 조치가 미 제재를 위반한 다른 국가에 경고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라이트 장관은 현지 시간 7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지금 이란이나 러시아 또는 북한이 무슨 생각을 할지 생각해보라"며 "미국에는 제재를 실제로 집행하는 대통령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주도권을 가지는 한 중국과 베네수엘라 간 어느 정도의 교역은 할 수 있다면서도 "베네수엘라가 중국의 속국이 되는 것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범죄 집단에 가까운 이란이나 러시아와 다르다"면서 "중국은 경제 대국이자 주요 원유 소비국으로 미국의 건설적인 파트너가 될 수도 있고, 미국을 방해하는 세력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라이트 장관은 중국이 장기간 베네수엘라에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미국이 지배적인 세력이고, 법치주의가 있고, 미국이 원유 유통을 통제하는 한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이란이나 다른 테러단체, 러시아가 베네수엘라에 주요 역할을 하는 것을 원치 않지만, 중국과는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이트 장관은 또 미국과 세계의 석유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투자에 "엄청난 관심"을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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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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