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첫 'AI 윤리적 사용 지침' 마련

유네스코, 세계 첫 'AI 윤리적 사용 지침' 마련

2021.11.26.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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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 AI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국제 표준 지침을 채택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193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된 '인공지능 윤리 권고'는 AI를 대중에 대한 감시나 인간에 대한 기계적 평가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AI 기술이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습니다.

이번에 채택된 '권고'는 국제법인 '협약'보다 구속력이 약하지만 '선언'보다는 구속력이 강합니다.

유네스코는 교육·과학·문화의 보급 및 교류를 통해 국가 간의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유엔 전문기구입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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