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中 판매 전 차종 전동화 추진...中, 2035년까지 화석연료차 없애기로

닛산, 中 판매 전 차종 전동화 추진...中, 2035년까지 화석연료차 없애기로

2020.11.01.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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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 자동차가 앞으로 중국에 판매하는 모든 차를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닛산자동차의 이런 방침은 중국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석유와 가솔린 등을 쓰는 차량을 사실상 없애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에 따라 닛산 자동차는 오는 2025년까지 중국에 선보일 자동차 가운데 전기자동차 외에 엔진이 장착된 차량은 모두 하이브리드차 형태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닛산은 이를 위해 올해 장쑤성 창저우 시에 새 생산 거점을 만드는 등 중국 내 제조 능력을 현재의 30% 이상 늘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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