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서 심야에 경관들 흉기에 피습...경찰 3명 부상

美 뉴욕서 심야에 경관들 흉기에 피습...경찰 3명 부상

2020.06.05. 오전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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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한 남성이 야간 통행금지시간에 경찰관들을 흉기 등으로 공격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범인은 물론 경찰관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각 3일 밤 11시 45분쯤 통행금지가 내려진 뉴욕 브루클린의 플랫부시 애비뉴 근처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들을 향해 걸어오더니 갑자기 흉기를 꺼내 경찰관 한 명의 목을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경찰관들은 이번 시위 사태와 맞물려 일부에서 빚어지고 있는 약탈 방지를 위해 근무 중이었습니다.

나머지 2명의 경찰은 손에 총상을 입었으며 뉴욕 경찰은 범인이 경찰관의 총기를 빼앗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인도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으며,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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