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수장, IAEA 사무총장 만나 "핵시설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중국 외교수장, IAEA 사무총장 만나 "핵시설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2026.03.26. 오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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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을 베이징에서 만나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동 전쟁이 확산하고 그 영향도 외부로 번지고 있다며 "특히 핵 시설을 타격 목표로 삼는다면 헤아릴 수 없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왕 부장이 언급한 핵 시설은 이란의 부셰르 원전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위험에 노출된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왕 부장은 이어 "일부 국가들은 힘으로 규칙을 짓밟고 협력 대신 패권적 괴롭힘을 택하고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에둘러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로시 사무총장은 "현재 세계는 예측하기 어려운 거대한 변화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지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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