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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도쿄를 비롯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앵커]
긴급사태 선언이 필요하다는 여론과 함께 아베 정부의 뒷북 대응에 대한 비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귀화한 정치학자이자 독도 전문가죠.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호사카 유지]
안녕하십니까?
[앵커]
교수님, 지금 일본도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도쿄를 중심으로 대도시권에서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면서요?
[호사카 유지]
그렇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지금 일본에 돌아오는 국적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해외에서의 코로나 확진자가 지금 사실 50% 정도. 그러니까 확진자가 100명 있으면 반 정도가 역시 해외에서 온 사람들. 그러니까 지금 한국하고 약간 비슷한 내용이 있는데 일본은 전체적으로 요새는 200명 좀 넘어서서 총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고 또 올림픽이 연기가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만큼 검사를 조금씩 늘어나는 거죠, 검사 숫자가. 그래서 결과적으로 확진자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그래프를 통해서도 볼 수가 있는데 그래픽 기울기가 확진자 신규 환자 증가폭이지 않습니까? 최근 들어서 기울기가 가팔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이게 또 검사 수와도 관련이 있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의 관련 통계가 조작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게 일본 정부가 의도적으로 검사를 그동안 하지 않았다고 보면 될까요?
[호사카 유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28일에도 사실상 그것을 인정해버렸습니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거의 다 검사를 해야 되는데요. 혹은 폐렴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안 한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해버렸어요. 간질성 폐렴이면 하지만 그것도 다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하고 있고 다른 폐렴의 경우는 그게 코로나하고 관련이 없으니까 안 한다는 발언을 해버렸습니다.
그러나 모든 폐렴이 사실 코로나하고 상당히 관련이 있다라는 이야기가 전문가 사이에서 나와 있어서요. 그러니까 폐렴으로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아예 처음부터 검사를 안 하는 태세가 있다라고 사실상 인정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도 특히 전문가들은 상당히 비판을 하고 있죠.
[앵커]
일본 내부에서도 코로나19 검사가 뒤처지고 있다, 이런 지적들, 불만들도 나오는 것 같은데.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호사카 유지]
이유는 역시 검사 숫자를 지금 한국에서는 하루에 2만 명, 3만 명 가능할 것으로 이야기가 되는데요. 최대 해도 일본에서는 1만 명밖에 안 된다, 이런 이야기가 나와 있고 그래도 하루에 1000명에서 2000명. 그러니까 10%, 20%밖에 검사를 안 하고 있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아베 총리 같은 경우는 긴급사태 선언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그 이유는 뭔가요?
[호사카 유지]
이유는 일단 올림픽 연기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먼저 말하면 여러 가지 비판의 소리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여론을 봐가면서 올림픽도 일본 국민들의 70% 정도가 연기해야 된다라는 얘기가 나온 다음에 했어요. 지금도 긴급사태 선언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봐가면서 아마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이 잘했다라고 지지율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잘 알고 대처하고 있는 정치적인 판단하에 움직이고 있다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아베의 그런 결단이 바뀌는 기조로 가고 있습니까?
[호사카 유지]
바뀌지는 않고요. 아베 총리는 아베 정권이 모든 것은 국민들의 책임이다, 재해라든가 기타 연금 문제라든가 굉장히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모든 것이 국민들의 책임이다라는 기조가 쭉 있었고 코로나에 대해서도 그 기조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코로나에 대해서 걸리지 않도록 해야 된다. 물론 그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결국은 일본 정부는 책임을 지지 않겠다. 그래서 엄청난 여러 가지 비판 여론이 나와서 해야 된다, 해야 된다라고 여론이 모아지면 마지막은 합니다.
그러니까 마지막은 그래도 해 줬기 때문에 적절하게 했다라는 그러한 상황으로 지지율이 올라가는 현상을 현재까지 하고 있거든요. 한국하고 중국에 대해서도 입국을 막았지 않습니까? 이건 지금 사실상 별로 한국은 확진자가 내려가고 있고 그러니까 필요 없는데도 계속합니다. 그건 역시 지지자들이 그러니까 극우파 지지자들이 막아야 된다라는 목소리를 계속 냈기 때문에 일단 지지층의 이야기를 봐가면서 조금 늦게 하는 거죠. 그러면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을 현재까지 맛을 계속 봐왔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교수님,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지지층의 결집 이런 효과에 힘입어서 올라가고 있다라는 말씀을 좀 해 주셨는데 그것과 별개로 아베 총리의 코로나19 관련 대응 그리고 발언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면서요?
[호사카 유지]
먼저 요새 가장 비판받고 있는 것은 일본이 전 세대에 마스크 2장씩 보내겠다, 이런 이야기가 엄청나게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에 5000만 세대나 있다고 하는데 한 세대에 5명 살고 있는 그런 가능성도 있고 거기에 왜 2장이라고 하느냐. 여기에 대해서는 지지층도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왜 통 크게 10만 엔 그러니까 100만 원 정도를 다 주겠다든가 이런 결정을 왜 못 하느냐라고 또 지지층 쪽에서도 상당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와 있어서 이럴 경우는 또 그런 비판을 봐가면서 더 조금 강한 대책을 내세울 수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일본 내에서 강족 패러디 영상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앞서서 아베 내각 지지율이 올랐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로 한국발 입국을 전면 차단했다는 이유도 말씀을 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교수님 개인적으로 보시기에는 이런 조치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호사카 유지]
물론 외부에서의 그러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한다는 데서는 어느 정도 의미는 없지 않아 있다고 할 수가 있지만 이런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면 자기 집안에 100명 있다. 외부는 완전히 차단시키는데 100명 있는 사람들 중에는 검사를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부에서는 계속 확진자, 그것도 계속 검사를 안 하는데 감염이 계속 확산되는 거잖아요. 그것은 잘 막아놓고 하지 않고 외부에서만 유입을 차단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안에서는 그냥 대충대충 하면서 굉장히 중증환자만 치료하는 시스템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게 그러니까 가벼운 환자까지 한국에서는 계속 확진자로 만들어서 치료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전파를 막기 위한 대책인데요. 일본은 감염이 실제로 돼 있는데도 가벼운 증상이기 때문에 무증상층 혹은 가벼운 증상이기 때문에 신고 안 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이런 것을 사실 놔두고 있는 거죠. 방치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특히 일본에 나이 많은 사람들, 그런 부분에 상당히 공포심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들은 뭐라고 할까. 면역력이 높다라고 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일본에서. 그러나 거의 40대 이상의 사람들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죠, 일본 안에서도.
[앵커]
결국에 내부는 잘 관리가 안 되는데 외부를 차단하는 건 지지층 결집만을 생각한 그런 행동이다. 알겠습니다.
[호사카 유지]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앵커]
도쿄 올림픽 얘기도 해 봐야겠죠. 감염병을 사유로 올림픽이 연기된 건 초유의 일입니다. 특히 아베 내각을 비롯해서 일본 국민들이 올림픽 개최에 큰 관심을 보였고 또 사활을 걸어왔었는데 이렇게 연기된 것에 대해서 일본 내 반응은 어떻습니까?
[호사카 유지]
일본 내에서도 역시 아까도 조금 말씀드렸지만 70% 정도가 연기해야 된다라는 여론이 됐어요. 그 이후에 연기 이야기를 정확하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일본 국민들은 70%까지는 이번에 연기 결정 잘했다, 그런 식으로 대답하고 있고요. 물론 선수들이나 이번에 하고 싶었다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혹은 실제 관계자들은 1년 후에도 경기장을 다시 쓸 수가 있는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인기가 있는 경기장들이 많아서 보통 대형 이벤트라든가 기타 스포츠 경기에 벌써 일정이 다 차 있는 거죠. 이것을 옮겨야 합니다.
그리고 파견돼 있었던 공무원들을 계속 파견으로 내년에 다시 쓸 수가 있는지 굉장히 여러 가지 문제가 현장에서는 있다고 해서 현장에서는 상당히 고통스럽다. 그리고 왜 다시 7월에 하냐. 5월에 하고 싶었다라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왜냐하면 7월, 8월은 너무 더워서 역시 도쿄에서 하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선수들이 더 많아가지고 1년 이내라 하면 왜 5월에 안 했을까. 그러한 의논을 하기 이전에 결정해버렸다. 진짜 1년 그러니까 7월 24일 개최를 그냥 1년 연기해서 7월 23일이에요, 내년. 그렇게 한 것을 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는데 아베 정권은 거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결정해버렸다, 이러한 비판의 목소리가 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 여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 도쿄올림픽과 관련해서 또 하나의 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욱일기 관련 내용인데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을 도쿄올림픽조직위가 허용했습니다. 이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호사카 유지]
1년 후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이 문제는 지금은 코로나 정국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화제가 되지 못하고요. 내년 이 정도가 돼서 욱일기 문제는 코로나 사태가 조금 종식된다고 하면 그때 더 크게 문제가 돼서 한국 정부라든가 한국의 민간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한 항의를 할 수가 있는 그러한 준비는 다 되어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아베 총리의 정치적 스승으로 불리죠. 고이즈미 전 총리 같은 경우에 아베 총리가 사학비리라든지 이런 여러 현안과 관련해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된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고 또 아베 총리는 거기에 대해서 그럴 생각이 없다면서 서로 공방이 이어지는 모습인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보십니까?
[호사카 유지]
이 부분은 아베 총리의 스캔들이 어느 정도 더 불거지느냐라는 부분들이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고요. 사실 도쿄올림픽이 연기가 되었기 때문에 스캔들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아베 총리는 막으려고 하는 거죠. 그러니까 비상사태 선언을 언제 하느냐라는 것을 지금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비상사태 선언을 하면 사실 국회까지도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회에서 논의가 되는 것은 스캔들 문제이고 그 스캔들 문제는 모리토모 학원 문제라고 있어서 그건 문서위조 문제입니다.
아베 총리의 말이 씨가 돼서 어떤 공무원이 문서를 위조했습니다. 그 사람이 자살을 한 것입니다. 그게 아베 총리의 책임이다. 그러니까 고이즈미 전 총리가 사람이 죽었으니까 그 책임자는 그만둬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이야기를 진심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또 야당들도 여기에 공세를 계속 할 태세입니다. 그러니까 국회에서 다른 화제로 돌리기 위해서라도 코로나 대책을 이제부터는 더 본격적으로 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안에서 아주 유명한 작가 시마라토시 히코라는 굉장히 유명한 작가이자 호세이대학교 교수가 있어요. 그 사람이 다음은 아마도 국회를 중지시킬 것이 아닌가 이런 내용으로 마이니치신문에 인터뷰해서 이야기해서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내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호사카 유지]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출연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도쿄를 비롯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앵커]
긴급사태 선언이 필요하다는 여론과 함께 아베 정부의 뒷북 대응에 대한 비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귀화한 정치학자이자 독도 전문가죠.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호사카 유지]
안녕하십니까?
[앵커]
교수님, 지금 일본도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도쿄를 중심으로 대도시권에서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면서요?
[호사카 유지]
그렇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지금 일본에 돌아오는 국적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해외에서의 코로나 확진자가 지금 사실 50% 정도. 그러니까 확진자가 100명 있으면 반 정도가 역시 해외에서 온 사람들. 그러니까 지금 한국하고 약간 비슷한 내용이 있는데 일본은 전체적으로 요새는 200명 좀 넘어서서 총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고 또 올림픽이 연기가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만큼 검사를 조금씩 늘어나는 거죠, 검사 숫자가. 그래서 결과적으로 확진자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그래프를 통해서도 볼 수가 있는데 그래픽 기울기가 확진자 신규 환자 증가폭이지 않습니까? 최근 들어서 기울기가 가팔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이게 또 검사 수와도 관련이 있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의 관련 통계가 조작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게 일본 정부가 의도적으로 검사를 그동안 하지 않았다고 보면 될까요?
[호사카 유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28일에도 사실상 그것을 인정해버렸습니다. 사망자에 대해서는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거의 다 검사를 해야 되는데요. 혹은 폐렴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안 한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해버렸어요. 간질성 폐렴이면 하지만 그것도 다 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하고 있고 다른 폐렴의 경우는 그게 코로나하고 관련이 없으니까 안 한다는 발언을 해버렸습니다.
그러나 모든 폐렴이 사실 코로나하고 상당히 관련이 있다라는 이야기가 전문가 사이에서 나와 있어서요. 그러니까 폐렴으로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아예 처음부터 검사를 안 하는 태세가 있다라고 사실상 인정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도 특히 전문가들은 상당히 비판을 하고 있죠.
[앵커]
일본 내부에서도 코로나19 검사가 뒤처지고 있다, 이런 지적들, 불만들도 나오는 것 같은데.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호사카 유지]
이유는 역시 검사 숫자를 지금 한국에서는 하루에 2만 명, 3만 명 가능할 것으로 이야기가 되는데요. 최대 해도 일본에서는 1만 명밖에 안 된다, 이런 이야기가 나와 있고 그래도 하루에 1000명에서 2000명. 그러니까 10%, 20%밖에 검사를 안 하고 있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아베 총리 같은 경우는 긴급사태 선언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그 이유는 뭔가요?
[호사카 유지]
이유는 일단 올림픽 연기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먼저 말하면 여러 가지 비판의 소리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여론을 봐가면서 올림픽도 일본 국민들의 70% 정도가 연기해야 된다라는 얘기가 나온 다음에 했어요. 지금도 긴급사태 선언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봐가면서 아마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이 잘했다라고 지지율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을 잘 알고 대처하고 있는 정치적인 판단하에 움직이고 있다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아베의 그런 결단이 바뀌는 기조로 가고 있습니까?
[호사카 유지]
바뀌지는 않고요. 아베 총리는 아베 정권이 모든 것은 국민들의 책임이다, 재해라든가 기타 연금 문제라든가 굉장히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모든 것이 국민들의 책임이다라는 기조가 쭉 있었고 코로나에 대해서도 그 기조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코로나에 대해서 걸리지 않도록 해야 된다. 물론 그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결국은 일본 정부는 책임을 지지 않겠다. 그래서 엄청난 여러 가지 비판 여론이 나와서 해야 된다, 해야 된다라고 여론이 모아지면 마지막은 합니다.
그러니까 마지막은 그래도 해 줬기 때문에 적절하게 했다라는 그러한 상황으로 지지율이 올라가는 현상을 현재까지 하고 있거든요. 한국하고 중국에 대해서도 입국을 막았지 않습니까? 이건 지금 사실상 별로 한국은 확진자가 내려가고 있고 그러니까 필요 없는데도 계속합니다. 그건 역시 지지자들이 그러니까 극우파 지지자들이 막아야 된다라는 목소리를 계속 냈기 때문에 일단 지지층의 이야기를 봐가면서 조금 늦게 하는 거죠. 그러면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을 현재까지 맛을 계속 봐왔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교수님,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지지층의 결집 이런 효과에 힘입어서 올라가고 있다라는 말씀을 좀 해 주셨는데 그것과 별개로 아베 총리의 코로나19 관련 대응 그리고 발언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면서요?
[호사카 유지]
먼저 요새 가장 비판받고 있는 것은 일본이 전 세대에 마스크 2장씩 보내겠다, 이런 이야기가 엄청나게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에 5000만 세대나 있다고 하는데 한 세대에 5명 살고 있는 그런 가능성도 있고 거기에 왜 2장이라고 하느냐. 여기에 대해서는 지지층도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왜 통 크게 10만 엔 그러니까 100만 원 정도를 다 주겠다든가 이런 결정을 왜 못 하느냐라고 또 지지층 쪽에서도 상당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와 있어서 이럴 경우는 또 그런 비판을 봐가면서 더 조금 강한 대책을 내세울 수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일본 내에서 강족 패러디 영상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앞서서 아베 내각 지지율이 올랐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로 한국발 입국을 전면 차단했다는 이유도 말씀을 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교수님 개인적으로 보시기에는 이런 조치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호사카 유지]
물론 외부에서의 그러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한다는 데서는 어느 정도 의미는 없지 않아 있다고 할 수가 있지만 이런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면 자기 집안에 100명 있다. 외부는 완전히 차단시키는데 100명 있는 사람들 중에는 검사를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부에서는 계속 확진자, 그것도 계속 검사를 안 하는데 감염이 계속 확산되는 거잖아요. 그것은 잘 막아놓고 하지 않고 외부에서만 유입을 차단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안에서는 그냥 대충대충 하면서 굉장히 중증환자만 치료하는 시스템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게 그러니까 가벼운 환자까지 한국에서는 계속 확진자로 만들어서 치료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전파를 막기 위한 대책인데요. 일본은 감염이 실제로 돼 있는데도 가벼운 증상이기 때문에 무증상층 혹은 가벼운 증상이기 때문에 신고 안 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이런 것을 사실 놔두고 있는 거죠. 방치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특히 일본에 나이 많은 사람들, 그런 부분에 상당히 공포심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들은 뭐라고 할까. 면역력이 높다라고 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일본에서. 그러나 거의 40대 이상의 사람들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죠, 일본 안에서도.
[앵커]
결국에 내부는 잘 관리가 안 되는데 외부를 차단하는 건 지지층 결집만을 생각한 그런 행동이다. 알겠습니다.
[호사카 유지]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앵커]
도쿄 올림픽 얘기도 해 봐야겠죠. 감염병을 사유로 올림픽이 연기된 건 초유의 일입니다. 특히 아베 내각을 비롯해서 일본 국민들이 올림픽 개최에 큰 관심을 보였고 또 사활을 걸어왔었는데 이렇게 연기된 것에 대해서 일본 내 반응은 어떻습니까?
[호사카 유지]
일본 내에서도 역시 아까도 조금 말씀드렸지만 70% 정도가 연기해야 된다라는 여론이 됐어요. 그 이후에 연기 이야기를 정확하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일본 국민들은 70%까지는 이번에 연기 결정 잘했다, 그런 식으로 대답하고 있고요. 물론 선수들이나 이번에 하고 싶었다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혹은 실제 관계자들은 1년 후에도 경기장을 다시 쓸 수가 있는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인기가 있는 경기장들이 많아서 보통 대형 이벤트라든가 기타 스포츠 경기에 벌써 일정이 다 차 있는 거죠. 이것을 옮겨야 합니다.
그리고 파견돼 있었던 공무원들을 계속 파견으로 내년에 다시 쓸 수가 있는지 굉장히 여러 가지 문제가 현장에서는 있다고 해서 현장에서는 상당히 고통스럽다. 그리고 왜 다시 7월에 하냐. 5월에 하고 싶었다라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왜냐하면 7월, 8월은 너무 더워서 역시 도쿄에서 하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선수들이 더 많아가지고 1년 이내라 하면 왜 5월에 안 했을까. 그러한 의논을 하기 이전에 결정해버렸다. 진짜 1년 그러니까 7월 24일 개최를 그냥 1년 연기해서 7월 23일이에요, 내년. 그렇게 한 것을 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는데 아베 정권은 거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결정해버렸다, 이러한 비판의 목소리가 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 여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 도쿄올림픽과 관련해서 또 하나의 문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욱일기 관련 내용인데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을 도쿄올림픽조직위가 허용했습니다. 이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호사카 유지]
1년 후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이 문제는 지금은 코로나 정국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화제가 되지 못하고요. 내년 이 정도가 돼서 욱일기 문제는 코로나 사태가 조금 종식된다고 하면 그때 더 크게 문제가 돼서 한국 정부라든가 한국의 민간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한 항의를 할 수가 있는 그러한 준비는 다 되어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아베 총리의 정치적 스승으로 불리죠. 고이즈미 전 총리 같은 경우에 아베 총리가 사학비리라든지 이런 여러 현안과 관련해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된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고 또 아베 총리는 거기에 대해서 그럴 생각이 없다면서 서로 공방이 이어지는 모습인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보십니까?
[호사카 유지]
이 부분은 아베 총리의 스캔들이 어느 정도 더 불거지느냐라는 부분들이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고요. 사실 도쿄올림픽이 연기가 되었기 때문에 스캔들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아베 총리는 막으려고 하는 거죠. 그러니까 비상사태 선언을 언제 하느냐라는 것을 지금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비상사태 선언을 하면 사실 국회까지도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회에서 논의가 되는 것은 스캔들 문제이고 그 스캔들 문제는 모리토모 학원 문제라고 있어서 그건 문서위조 문제입니다.
아베 총리의 말이 씨가 돼서 어떤 공무원이 문서를 위조했습니다. 그 사람이 자살을 한 것입니다. 그게 아베 총리의 책임이다. 그러니까 고이즈미 전 총리가 사람이 죽었으니까 그 책임자는 그만둬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이야기를 진심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또 야당들도 여기에 공세를 계속 할 태세입니다. 그러니까 국회에서 다른 화제로 돌리기 위해서라도 코로나 대책을 이제부터는 더 본격적으로 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안에서 아주 유명한 작가 시마라토시 히코라는 굉장히 유명한 작가이자 호세이대학교 교수가 있어요. 그 사람이 다음은 아마도 국회를 중지시킬 것이 아닌가 이런 내용으로 마이니치신문에 인터뷰해서 이야기해서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내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호사카 유지]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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