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아베, 내달 하순 시진핑과 정상회담 조율"

요미우리 "아베, 내달 하순 시진핑과 정상회담 조율"

2019.11.09.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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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 달 하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다음 달 쓰촨성 청두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참석에 앞서 중국 수도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아베 총리는 다음 달 23∼25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23일 시 주석과 회담한 후 청두로 이동해 24일 리커창 중국 총리가 의장인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중일 양국 정부는 내년 봄 시 주석의 일본 국빈 방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베 총리는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이와 관련한 협력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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