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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음악 소리' 놓고 싸우다 룸메이트 살해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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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음악 소리' 놓고 싸우다 룸메이트 살해한 남성

한밤중에 음악 볼륨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싸우던 남성이 룸메이트를 칼로 찔러 숨지게 했다.

지난 12일 밤 0시 35분, 중국 광둥성 중산시 토지 개발구에 있는 한 회사 기숙사에서 회사원 첸(31)씨와 룸메이트 리 씨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다. 한밤중에 음악 볼륨이 너무 크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싸움이 격해지자 화가 난 첸 씨는 가지고 있던 흉기로 리 씨를 칼로 찔러 중상을 입혔다. 다친 리 씨는 개발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날 밤 병원에서 사망했다.

중산시 공안은 살인을 저지른 첸 씨를 구속하고 사건 현장과 흉기를 공개했다. 공안은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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