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 '미군 철수, 호르무즈 통행료' 조건 제안

이란 매체 '미군 철수, 호르무즈 통행료' 조건 제안

2026.03.29. 오후 7: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란의 언론매체에 미국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한 9가지 전제조건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란 일간 '카이한'은 의원 출신인 에브라힘 카르하네이 박사가 기고문을 통해 가장 우선적인 조건으로 미군을 중동 지역에서 완전히 철수시키고, 미군기지를 해체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주권 아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공식적이고 합법적인 경제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며 사실상 통행료 징수를 제안했습니다.

이밖에 친이란 세력인 '저항의 축'에 대한 불가침 원칙과 유엔과 미국의 이란 제재 해제 발표, 이란 자산에 대한 동결 해제와 반환 등을 협상 전제 조건으로 요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언론도, 이 매체가 이란 지도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번 제안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