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美 증시,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

2018년 美 증시,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

2019.01.01. 오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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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주식시장은 현지 시각으로 31일 3대 지수 모두 상승장으로 마감했지만 지난 한해 전체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 한 해 다우와 S&P500, 나스닥지수는 각각 5.6%, 6.2%, 3.9% 떨어져 연간 하락률은 2008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3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6년 연속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올해는 특히 주요 지수가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가파르게 떨어지는 형태의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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